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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레이스] 고잉패스터 체코, 루벡스 M 1라운드 예선 1위

국내 모터스포츠/슈퍼레이스

by 고카넷 2024. 4. 2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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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체코(고잉패스터)가 트랙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 진행된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루벡스 M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서 1위를 차지,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4월 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루벡스 M 클래스 1라운드 예선에는 참가 엔트리한 11대 중 박찬영(MIM 레이싱)과 김연환(저먼아우토)을 제외한 9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인해 웨트 상태에서 진행된 예선은 전날 화창한 날씨 아래 진행된 공식 연습 주행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25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예선 결과 8랩 주행에서 2분22초249를 기록한 체코가 2분23초695를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김민현(V8)을 1.446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예선 1위를 기록해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한 체코는 2번 그리드를 차지한 김민현과 개막라운드 우승컵을 놓고 한 판 맞대결을 예고했다. 

3위는 김민현보다 0.695초 늦은 2분24초390을 기록한 장준(고잉패스터)이 차지했으며, 석주찬(SNT 모터스), 송기영(스티어모터스포츠), 선형조(MIM 레이싱), 전세명(스티어모터스포츠), 김건우(대건모터스포츠) 순으로 4위 ~ 8위를 기록했다. 

필킴은 경주차 이상으로 예선에 출전하지 못해 특별 출주를 통해 최후미 그리드를 배정 받고 결승에 참가할 예정이다. 

루벡스 M 클래스 1라운드 결승전은 잠시 후인 오후 4시 25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2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고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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