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eN1 클래스 7라운드 결과 시리즈 리더 박준의(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가 패자부활을 통해 결승까지 진출한 이창욱(금호 SL모터스포츠)을 물리치고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패자부활을 통해 4강에 진출한 이창욱은 시즌 두 번째 결승 진출을 이끌어 내며 선전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경주차 트러블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으며, 결국 2연승 달성에 실패하며 최종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N1 클래스 7라운드는 10월 2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막한 ‘2024 현대 N 페스티벌’ 5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예선에서 2위를 기록한 박준의는 6강 토너먼트에서 예선 5위를 기록한 팀 동료 박준성과 만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 4라운드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 끝에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박준의는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머쥐며 4강에 진출했다.
이어진 4강에서 박준의는 팀 동료 이창욱을 물리치고 올라 온 노동기와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상대전적에서 4전 3승으로 우세한 위치에 있는 박준의는 다시 한 번 압도적인 차이로 노동기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박준의는 패자부활을 통해 4강에 진출한 후 김영찬(DCT 레이싱)을 물리치고 올라온 이창욱을 상대했으며, 결승에서 이창욱이 조커랩 이행을 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다소 쉽게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4강에서 박준의와 이창욱에게 패한 후 3-4위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김영찬과 노동기의 승부에서는 김영찬이 0.848초 차이로 노동기를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최종 3위를 기록해 포디엄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6강에서 탈락한 박준성과 김규민(DCT 레이싱)은 기록 순에 의해 각각 5위와 6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N1 클래스 7라운드 결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27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149점을 획득한 박준의가 종합 2위와 28점 차이로 간격을 벌리며 종합 1위를 유지했다.
11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121점을 획득한 김규민은 종합 2위를 유지했으나, 이창욱(111점), 김영찬(105점), 노동기(100점)와 최대 21점 차이를 보이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시즌 8번째 포디엄 피니쉬를 선물한 김영찬의 선전에 힘입은 DCT 레이싱이 23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215점을 획득, 종합 1위를 유지했다.
시즌 3번째 우승을 달성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35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202점을 획득, 30점을 추가한 금호 SL모터스포츠를 3점 차이로 밀어내고 종합 2위로 한 단계 순위를 끌어 올렸다.
매 라운드 화끈한 토너먼트 경쟁을 펼치고 있는 eN1 클래스 8라운드는 10월 20일 동일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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