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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 개막전 종료... 10개 클래스 102대 참가

단종모터스포츠/슈퍼챌린지

by 고카넷 2018. 4. 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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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 개막전이 지난 1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개최됐다.


슈퍼레이스가 주최 및 주관하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 개막전에는 10개 클래스에 총 102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특히 2018 시즌에는 자동차용품 전문기업인 불스원이 스폰서로 참여, 고품질 엔진오일 G-테크를 후원했다.


슈퍼 스파크(Super Spark) 클래스 개막 라운드에서는 김상호가 우승을 차지해 포디움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상호는 “예선기록에 아쉬움이 남았지만 결승전에서는 평소 연습했던 기억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며, “차량 세팅에 도움을 주신 팀원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합전으로 진행된 슈퍼 100(Super 100) 클래스와 슈퍼 TGDI(Super TGDI) 클래스에서는 원상연과 김양호가 각각 개막 라운드 우승 주인공에 등극했다.


슈퍼 1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원상연은 “지난 겨울시즌 팀원들과 함께 차량 세팅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아무 탈없이 달려준 K3 차량이 대견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 200 클래스와 슈퍼 300 클래스 통합전에서는 문건호와 강재협이 개막 라운드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슈퍼 아베오 클래스에서는 김동규가 폴-투 피니시로 개막 라운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 시즌 경차가 상품으로 내걸린 타겟 트라이얼에서는 표중권이 자신이 설정한 기록에 1000분의 2초까지 근접했지만 정확하게 일치시키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이 종목에 걸린 자동차 경품은 주인공이 나타날 때까지 계속된다.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은 오는 5월 27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내 상설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슈퍼챌린지 오피셜 포토(오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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