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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다 코스타, 첫 챔피언 타이틀 향해 순항 중... 팀 부문 'DS 테치타' 종합 1위

해외모터스포츠/Formula E

by 고카넷 2020. 8. 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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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9-20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포뮬러 E)’ 6라운드 결과 드라이버와 팀 챔피언십 경쟁에서는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와 DS 테치타가 각 부문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라운드 우승에 이어 현지시간으로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6라운드에서도 우승을 차지, 2연승을 기록한 다 코스타는 예선과 결승에서 주어지는 보너스 점수를 포함해 30점을 추가하며 97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했다. 

특히, 다 코스타는 종합 2위를 차지한 미치 에반스(파니소닉 재규어 레이싱)와 41점이라는 큰 차이를 기록해 포뮬러 E 데뷔 첫 챔피언 타이틀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이번 6라운드에서 13위를 기록하며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에반스는 종합 2위를 유지했으며, 9위를 기록해 2점을 추가한 알렉산더 심스(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트)는 48점을 획득해 8점 차이로 에반스와의 간격을 좁혔다. 

6위를 기록하며 8점을 추가한 스토펠 반도른(메르세데스-벤츠 EQ)은 46점을 획득해 종합 4위로 올라서며 2계단 상승했다. 

8위로 경기를 마쳤으나 에너지 오버 사용으로 인해 실격되면서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막시밀리안 군터(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트)는 44점을 유지해 종합 5위로 밀려났다. 

또한, 3위를 차지한 샘 버드(인비전 버진 레이싱)는 15점을 추가해 44점으로 군터와 동점을 됐지만, 경기 운영 규정에 의거해 종합 6위로 올라서며 4계단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 로테레르(태그호이어 포르쉐)는 18점을 추가해 43점으로 종합 7위로 올라섰으며, 루카스 디 그라씨(아우디 스포트 압트 쉐플러, 42점), 세바스티앙 부에미(닛산 에담스, 33점), 에두아르도 모르타라(록히트 벤츄리 레이싱, 32점)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다 코스타의 선전에 힘입은 DS 테치타가 128점을 획득해 92점 획득에 그친 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트를 36점 차이로 제치고 종합 1위를 유지, 2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에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 

또한, 반도른과 닉 드 브리스의 선전에 힘입은 메르세데스-벤츠 EQ가 76점으로 종합 3위로 올라섰으며,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파나소닉 재규어가 66점으로 종합 4위로 밀려났다. 

그 뒤로 닛산 에담스(63점), 인비전 버진 레이싱(54점), 아우디 스포트 압트 쉐플러(51점), 태그호이어 포르쉐(43점) 순으로 이어졌다. 

사진제공=포뮬러 E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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