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인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 솔루션 기업 한국카앤라이프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이엔드 모빌리티 유통 플랫폼 ‘소닉(공동대표 박승원·한인환)’과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대표이사 조항우)가 ‘소닉 모터스포츠-아트라스BX’ 팀을 창단했다.
‘소닉 모터스포츠-아트라스BX’는 다양한 대회 경험이 많은 양태근을 팀의 첫 드라이버로 영입,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한다.
양태근은 2009년 아마추어 레이스로 데뷔한 이후 2013, 2014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1600 클래스에 출전해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2015 시즌에는 CJ레이싱 소속으로 GT 클래스에 출전해 활약한 바 있다.
이로써 올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속 조항우, 김종겸, 최명길과 ‘소닉 모터스포츠-아트라스BX’ 소속 양태근까지 출격해 총 4대의 경주차로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소닉 모터스포츠-아트라스BX’의 기술 부문 등 전반적인 팀 운영은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에서 담당한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슈퍼6000 클래스 종합 1위를 차지, 지난 시즌 역시 종합 1위를 달성해 최근 5년간 펼쳐진 대회에서 총 4차례 우승하며 명실상부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2021 CJ 슈퍼레이스’에서 2라운드부터 단 한 번도 팀 포인트 1위 자리를 뺏기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양태근은 “6년 만에 드라이버로 복귀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신 소닉과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팀과 차량에 빠르게 적응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닉 모터스포츠-아트라스BX 이상학 감독은 “양태근 선수의 팀 합류를 환영한다”며,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은 선수이기에 스톡카 차량에도 빠르게 적응하며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닉 한인환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모터스포츠팀인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 함께 모터스포츠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튜닝, 정비 브랜드인 소닉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퍼포먼스가 날 수 있도록 모터스포츠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닉(SONIC)은 2003년 설립되어 2016년 한국앤컴퍼니그룹으로 편입되었으며, 현재 레카로(RECARO), 아크라포빅(AKRAPOVIC), 노비텍(NOVITEC) 등 세계 정상급 튜닝 브랜드들의 대한민국 공식 수입원이다.
특히, 자동차 매니아층의 두터운 인지도를 쌓아오면서 대한민국의 하이엔드 슈퍼카 정비 및 튜닝시장 발전을 이끌고 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09년 창단 후 2013년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맹활약하고 있으며, 8년간 종합 챔피언을 6회나 달성한 국내 최고의 명문 팀이다.
또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인 ‘24시 시리즈’에 2020년부터 출전하고 있으며, 국제 대회 데뷔 무대에서 클래스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 모터스포츠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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