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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슈퍼레이스] 엔페라 레이싱, 챔피언 출신 황진우 영입 통해 팀 첫 승 & 챔피언 정조준

국내 모터스포츠/슈퍼레이스

by 고카넷 2022. 4. 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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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엔페라 레이싱(감독 황진욱)이 챔피언 출신 드라이버 황진우를 전격 영입, 황도윤과 투톱 체제로 첫 풀 시즌 도전과 함께 팀 첫 승 사냥에 돌입한다.  

2021 시즌 넥센타이어의 모터스포츠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창단된 엔페라 레이싱은 넥센타이어의 프리미엄 제품 브랜드인 ‘엔페라’를 활용해 팀명을 정했으며, 경주용 타이어 성능 육성 및 브랜드 인지도 또한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출범했다. 

출범 첫 해 엔페라 레이싱은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슈퍼6000 클래스 데뷔 2년차를 맞이한 황도윤을 영입, 슈퍼6000 클래스 3라운드를 통해 공식 데뷔전을 가졌다. 

황도윤 단일 체제로 도전에 나선 엔페라 레이싱은 넥센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슬릭 타이어를 장착하고 선전을 펼쳤으며, 데뷔 첫 해 3회 톱10 피니쉬를 기록했다. 

창단 첫 시즌을 무난하게 마무리한 엔페라 레이싱은 첫 풀 시즌 도전에 나서는 올해 챔피언 출신으로 지난해 개막전에서 첫 선을 보인 넥센타이어 슬릭타이어를 장착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황진우를 전격 영입, 황도윤과 함께 투톱 체제를 형성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2009 시즌 2라운드를 통해 슈퍼6000 클래스에 공식 데뷔한 황진우는 2010 시즌부터 2011 시즌까지 타 대회에서 활약하다 2012 시즌 복귀해 해당 클래스 커리어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황진우는 2021 시즌까지 통산 80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해 폴포지션 7회, 11회 우승 포함 26회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3 시즌에는 참가한 22명의 드라이버를 제치고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올 시즌 새로운 팀에 둥지를 튼 황진우는 개인 통산 12승 달성을 위한 도전을 이어감과 동시에 통산 두 번째 챔피언 달성을 위해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1 시즌까지 개인 최다인 33경기 연속 완주 기록을 지속적으로 경신하기 위해 선전할 예정이며, 슈퍼6000 클래스 최다 출전 기록인 김의수의 81경기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래스 데뷔 3년차인 황도윤은 통산 14번의 레이스에 출전해 5회 톱10 피니쉬를 기록한 바 있으며, 개인 최고 기록은 8위이다. 

올 시즌에는 베테랑 드라이버 황진우와 호흡을 맞춰 팀 첫 승과 함께 개인 첫 승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엔페라 레이싱은 황도윤 단일 체제로 통산 5번의 레이스에 출전, 우승 및 포디움 피니쉬는 기록하지 못하고 3회 톱10 피니쉬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엔페라 레이싱은 4월 5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차 오피셜 테스트에 참가, 황진우 58랩, 황도윤 60랩 등 총 118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다. 

1차 오피셜 테스트 통합 결과 황진우는 해당 서킷 개인 코스레코드보다 늦은 1분53초698을 기록해 12위로 마무리했으며, 황도윤 역시 개인 코스레코드보다 늦은 1분54초088을 기록해 15위로 마무리했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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