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감독 이재우)이 아반떼 N 컵 3라운드 예선에서 다시 한 번 1위를 기록, 3경기 연속 결승전 폴 포지션을 확보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7월 2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진행된 ‘2022 현대 N 페스티벌’ 3전 아반떼 N 컵 3라운드 예선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박준성이 팀 동료 김진수를 0.291초 차이로 제치고 예선 1위를 차지했다.
김진수는 아쉽게 예선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라운드 우승 주인공인 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의 박준의가 600RPM 제한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Q3에 진출해 예선 5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아반떼 N 컵 3라운드 예선에 참가한 3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좋은 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개막 3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박준성은 “1라운드 우승으로 받은 400RPM 제한 핸디캡이 없어져서 보다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2라운드가 지켜내는 경기였다면 내일 3라운드 결승 레이스는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경기가 될 것이며, 폴투윈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우 감독은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우리 선수가 예선과 결승 1위를 차지했다”며, “3라운드 역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예선 1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선수들도 상위 포지션에 안착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결승은 팀메이트 경쟁이 펼쳐질 수도 있겠지만 긴장감과 스릴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이다”며, “모터스포츠 팬들과 현대성우그룹을 비롯한 후원사들을 위해 연승 행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3인방이 출전하는 아반떼 N 컵 3라운드 결승전은 7월 3일 오후 1시 15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5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창단 25주년을 맞이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 팀이다.
특히, 지주사인 현대성우홀딩스와 더불어 알로이휠 및 주물 제품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등 연축전지 전문기업인 현대성우쏠라이트, 물류 사업 및 신소재 개발사인 현대성우신소재가 현대성우그룹 내 속해 있다.
사진제공=현대성우쏠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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