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M 클래스 데뷔 3년차 박찬영(MIM 레이싱)이 6월 2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에서 진행된 M 클래스 2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에서 참가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1위를 차지,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운영되는 M 클래스는 이번에 2라운드 일정이 진행됐으며, 화창한 날씨 아래 15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본선에 앞서 마지막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M 클래스 기준으로 KIC 베스트랩 기록을 작성한 바 있는 박찬영은 오전 11시 10분부터 20분간 자유롭게 진행된 1차 연습 세션(FP1)에 참가, 총 6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주행 결과 5랩 주행에서 기존 자신의 기록 보다는 늦은 2분29초442를 기록했으며, 해당 기록은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이 되면서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 1시 57분부터 20분간 진행된 2차 연습 세션(FP2)에서는 총 3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1랩 주행에서 FP1보다 0.790초 빠른 2분28초652를 기록했다.
해당 기록 역시 참가한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이 되면서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2번의 세션 통합 결과에서도 역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게 되면서 통합 1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2번의 연습 세션에서 총 8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김민현(V8)은 FP2에서 FP1보다 0.599초 빠른 2분29초184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박찬영보다 0.532초 늦어 통합 2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FP1에서 KIC 개인 베스트랩을 0.133초 앞당기며 선전한 송기영(스티어모터스포츠)은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이어진 FP2에서도 역시 개인 베스트랩 보다 1.403초 빠른 2분29초223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FP2에서 기록한 베스트랩은 김민현보다 0.039초 늦어 최종 3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 첫 출사표를 던진 필킴(스티어모터스포츠)은 FP1에서 7위를 기록한 데 이어 FP2에서 기록을 향상한 결과 최종 4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김현수(스티어모터스포츠), 서현민(스티어모터스포츠), 최건우(그리드), 이민환(스티어모터스포츠), 선형조(MIM 레이싱), 전세명(자이언트 팩토리)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공식 연습 주행이 마무리됐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M 클래스 기준 서킷 베스트랩 경신한 박찬영, 2라운드 예선 1위 (0) | 2023.06.04 |
---|---|
브랜뉴 레이싱 박석찬, GT 3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 통합 1위 (0) | 2023.06.03 |
엑스타 레이싱 이창욱, 0.165초 차이로 장현진 제치고 슈퍼6000 3라운드 공식 연습 통합 1위 (0) | 2023.06.03 |
볼가스 모터스포츠 정의철, “팀과 팀원, 그리고 저의 2023 시즌은 아직 멈추지 않았다” (0) | 2023.05.27 |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3 시즌 출전 중단 선언 (0) | 2023.05.2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