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월드 파이널이 현지시간으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다.
월드 파이널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시즌 마지막 경기로 아시아, 유럽, 북미 시리즈의 우승자들이 모여 시즌 챔피언을 결정하는 자리다.
앞선 11월 16, 17일 양일간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대륙별 시리즈 최종전인 6라운드 경기 이후 월드 파이널 대회를 끝으로 2023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발레룽가 오토드롬’은 15개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 길이 4.1km의 코스이며, 이번 대회를 포함해 총 세 번의 월드 파이널 경기가 열리는 유서 깊은 서킷이다.
그간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가 탁월한 퍼포먼스로 대회 흥행을 견인해온 만큼 마지막 경기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3 시즌부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서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며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과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 및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대회 공식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와 함께 세계 여러 국가를 누비며 다양한 기후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으로 레이싱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뒷받침해오며 드라이버 및 대회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벤투스’의 우수한 퍼포먼스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진행되어온 각 대륙 시리즈 우승자들의 치열한 챔피언 경쟁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또한, 유럽, 북미, 아시아 지역 우승자들이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이탈리아에서 벌일 각축전에 국내외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대회에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슈퍼카 등 초고성능 차량에 장착되는 타이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독보적인 기술 혁신을 이루어낸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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