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슈퍼6000 클래스 데뷔 이후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 김중군이 2024 시즌 서한GP(감독 박종임) 잔류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김중군은 7시즌 연속으로 서한GP와 함께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 풀 시즌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김중군은 2014년 아트라스BX 레이싱 소속으로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가 출전하는 슈퍼6000 클래스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15년 서한GP의 전신격인 서한-퍼플모터스포트에 합류한 김중군은 슈퍼6000 도전을 멈추고 팀과 함께 타 대회 도전을 이어갔으며,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동안은 팀과 함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에 출전했다.
2018년 팀이 슈퍼6000 클래스 도전에 나섬에 따라 김중군은 슈퍼6000 데뷔 4년 만에 복귀 무대를 가졌고, 이후 2023년까지 팀과 함께 슈퍼6000 클래스 도전을 이어갔다.
슈퍼6000 클래스 기준으로 김중군의 커리어는 7시즌 동안 통산 58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 6회 폴포지션과 함께 2회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2회 우승 포함 9회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했으며, 38회 톱10 피니쉬를 기록했다.
2023년 김중군은 총 8번의 레이스에 출전해 1회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했으며, 3, 4라운드를 제외하고 모든 라운드에서 톱10 피니쉬를 기록하는 등 선전한 끝에 시리즈 8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바 있다.
한편, 김중군은 2016년 6번째로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대회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록해 센츄리 클럽에 가입했으며, 지난 시즌 까지 통산 160회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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