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토요타코리아와 2024년부터 3시즌 동안 ‘프리우스 PHEV 클래스’ 개최 협약 체결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최·주관하는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가 토요타코리아(대표 콘아먀 마나부)와 2024년부터 3시즌 동안 ‘프리우스 PHEV 클래스’ 개최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3월 2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동빈 대표와 콘야마 마나부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는 5세대 프리우스 PHEV로 진행되는 원메이크 스프린트 레이스인 ‘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신설돼 운영된다. 

토요타코리아는 꾸준히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슈퍼6000 클래스 공식 바디 스폰서로 참여해 왔다. 

올해부터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를 새롭게 개최하고, 대학생 대외활동 ‘팀 GR 서포터즈’도 출범해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올 시즌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는 총 18명의 드라이버가 달린다. 이들은 4월 6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프리우스 마스터 아카데미’를 통해 클래스 소개, 서킷 주행, 스포츠 규정 등의 교육을 받아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를 통해서 누구나 모터스포츠의 재미를 느꼈으면 한다”며, “이 클래스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4월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