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그랑프리, 65랩 리드한 에스테반 오콘 데뷔 첫 승 신고... 베텔·해밀턴 포디움 피니쉬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프랑스 출신 드라이버 에스테반 오콘(알피느)이 오프닝 랩 혼돈 상황을 뚫고 70랩으로 진행된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65랩을 리드하며 우승, 데뷔 5년 만에 포디움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 뒤를 이어 세바스찬 베텔(애스톤마틴)이 1.859초 뒤진 기록으로 시즌 두 번째 2위를 기록했으며,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후반 뒷심을 발휘한 끝에 3위를 차지해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현지시간으로 8월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가로링(1랩=4.381km)에서 펼쳐진 F1 11라운드 헝가리 그랑프리 결승에는 20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참가해 우승과 함께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헝가리 그랑프리는 레이스 직전 내린 비로 인해 모든 경주..
해외모터스포츠/Formula 1
2021. 8. 3.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