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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영국인 잭 에이큰, F2 2전 예선 5위... 통산 5승 사냥 돌입

해외모터스포츠/Formula 2

by 고카넷 2020. 7. 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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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FIA 포뮬러 2 챔피언십(F2)’ 통산 세 번째 시즌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계-영국인 잭 에이큰(한국명 한세용, 캄포스 레이싱)이 F2 통산 5번째 우승 사냥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스트리아 스피엘버그에 위치한 레드불링(1랩=4.318km)에서 진행된 2020 F2 2전 예선에서 잭 에이큰은 22명의 드라이버 중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예선에서 잭 에이큰은 1분14초976을 기록, 1위와 불과 0.173초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충분히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잭 에이큰이 통산 5번째 우승 사냥에 돌입하는 첫 번째 레이스인 퓨처 레이스(Feature Race)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11시 45분에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40랩(172.720km) 주행으로 진행된다. 

또한, 두 번째 레이스인 스프린트 레이스(Sprint Race)는 퓨처 레이스 결과 1위부터 8위까지 역순으로 그리드가 정해지며,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6시 10분에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28랩(120.904km) 주행으로 진행된다. 

 

 

지난 개막전을 마친 결과 잭 에이큰은 2번의 레이스에서 각각 15위, 8위를 기록, 단 1점 획득에 그치며 종합 12위에 랭크되며 시즌을 시작했다. 

한편, 잭 에이큰은 올 시즌 F1 출전 팀인 윌리엄스 레이싱팀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제공=F2 대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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