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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르부르크링 악천후로 F1 11R 아이펠 그랑프리 첫날 세션 모두 취소

해외모터스포츠/Formula 1

by 고카넷 2020. 10. 1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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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지시간으로 9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5.148km)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F1 아이펠 그랑프리 2번의 연습 세션이 비와 안개 등 악천후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 

첫 번째 연습 세션인 FP1(Free Practice 1)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에 시작됐지만, 지속적으로 내리는 비와 함께 서킷 주변을 감싼 안개로 인해 중단됐으며, 결국 대회 조직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취소가 결정됐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두 번째 연습 세션은 FP2 역시 동일한 이유로 인해 취소가 결정됨에 따라 대회 첫 날 진행될 예정인 두 번의 연습 세션이 모두 취소됐다. 

레이스 디렉터인 마이클 마시는 “자욱하게 깔린 안개로 인해 위급상황 발생시 의료용 헬리콥터가 이륙해 병원으로 날아갈 수 없는 상황이다”며, “우리는 모든 참가 드라이버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없기 때문에 세션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펠 그랑프리 FP1, FP2 취소에 따라 알파로메오와 하스 팀의 경주차 시트를 배정 받아 F1 FP 공식 데뷔 예정이었던 페라리 주니어 드라이버인 믹 슈마허(프레마 레이싱)와 칼럼 일롯(유니-비르투오시)에게는 진한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사진제공=F1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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