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2년 연속으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의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 3년 연속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에서 진행되는 GT 클래스는 2020 시즌에 이어 ‘금호 GT 클래스’란 이름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금호타이어는 60여 년간 집약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국내 대표 프로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오피셜 타이어 공급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3년간 오피셜 타이어 공급사로서 GT 클래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한 데 이어 2020 시즌부터는 GT 클래스에 ‘금호 GT’라는 새로운 이름까지 선사하면서 모터스포츠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 GT 클래스에 출전하는 모든 경주차는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이 함축된 레이싱 전용 타이어를 동일하게 사용한다.
금호타이어가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서 3년간 꾸준히 파트너십을 이어온 점과 각 팀이 양질의 타이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참가팀은 레이스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타이어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의 파트너로 참여한 이후 GT 클래스의 참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레이스의 양적인 성장에 끼친 영향도 적지 않다.
이처럼 금호타이어는 단순히 타이어 제조사로서 기술력 입증을 위한 무대로서 슈퍼레이스에 협력하는 것을 넘어 대표 타이어 기업으로서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파트너십을 이어가면서 레이스의 안정적 운영과 질적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영업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활약하며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금호 GT 클래스는 5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지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인제스피디움을 오가며 총 7라운드를 진행된다.
특히 금호 GT 클래스는 참가 경주차의 성능에 따라 금호 GT1과 금호 GT2 클래스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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