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공식 개막한 가운데 새롭게 신설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에서 경쟁할 제조사별 포인트 합산 대상 드라이버가 확정 발표됐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올 시즌 대회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에 타이어 3사가 모두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 타이어 3사가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을 신설했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 타이틀은 타이어 제조사 당 5대의 경주차를 선정, 각 라운드에서 얻은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가장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타이어 제조사에게 수여한다.
먼저 2021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팀 챔피언십을 달성한 디페딩 챔피언 한국타이어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3인방 조항우, 최명길, 김종겸과 함께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정의철, 김재현을 선택했다.
한국타이어와 전통적인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2020 시즌 더블 타이틀의 주인공인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레이싱 3인방인 이정우, 이찬준, 이창욱과 함께 CJ로지스틱스레이싱의 정연일, L&K 모터스의 서주원을 포인트 합산 드라이버로 선정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깜작 우승을 차지하는 등 혜성같이 등장한 넥센타이어는 엔페라레이싱의 황진우, 황도윤과 합께 서한 GP 3인방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을 선정했다.
초대 타이어 챔피언십 타이틀을 놓고 펼쳐질 타이어 제조사 간 자존심을 건 첫 번째 결승 레이스는 4월 24일 오후 3시 10분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21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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