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GT1 클래스 개막라운드 우승 주인공인 정경훈(서한 GP)이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 개최 레이스 기준으로 4경기 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8승 사냥에 돌입한다.
정경훈은 GT 클래스 데뷔 첫 해 KIC에서 개최된 최종라운드에서 폴투윈으로 첫 승을 기록한 데 이어 동일 장소에서 개최된 레이스 기준으로 9번의 레이스에 출전해 통산 7승을 기록, GT 클래스 참가 드라이버 중 KIC 최강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0 시즌 개막 라운드 이후 지난 시즌까지 KIC에서 개최된 레이스에서 3경기 연속 우승을 기록 중이다.
정경훈은 2015 시즌 2라운드를 통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그해 최종전에서 폴투윈으로 데뷔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2016 시즌 클래스 분리 정책에 따라 4개 그룹으로 세분화된 GT 클래스 중 GT2 클래스 최종라운드에 출전한 정경훈은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2017 시즌 타 대회 출전으로 바쁜 한 해를 보낸 정경훈은 2018 시즌 GT 클래스에서 복귀해 다시 한 번 도전을 이어갔으며, 3승 포함 5회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하며 데뷔 첫 챔피언에 등극하며 실력파 드라이버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상승 기류에 올라탄 정경훈은 2019, 2020, 2021 시즌에도 모두 챔피언에 오르며 4시즌 연속 챔피언을 달성, KARA 공인 대회 기준으로 이재우와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정상급 반열에 올라섰다.
올 시즌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상 전무후무한 5시즌 연속 챔피언에 도전하고 있는 정경훈은 개막 라운드 우승의 기세를 이어 2라운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정경훈의 기록 경신 여부가 결정될 GT1 클래스 2라운드는 5월 21 ~ 22일 전라남도 영암군 KIC에서 개최되는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에서 펼쳐진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참고사항 : 상기 기사에 게재된 GT1 클래스 기록 데이터는 2013 ~ 2015 시즌까지 운영된 GT 클래스와 2016 ~ 2017 시즌 운영된 GT1·GT2 클래스, 그리고 2018 시즌 이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GT1 클래스를 모두 통합해 산출한 데이터이며,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와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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