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가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 후원 협약을 체결, 8시즌 연속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흥행을 위한 동행에 함께 나서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3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 명칭은 이전과 동일하게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확정됐다.
글로벌 리딩 물류기업 CJ대한통운은 2016년 처음으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 이후 2023 시즌까지 8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영향으로 무관중 대회가 진행될 때에도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기도 했다.
2021 시즌에는 모터스포츠의 특성인 빠른 ‘스피드’를 살려 ‘CJ대한통운 Fastest Lap Award’를 신설, 매 라운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드라이버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이 상은 모터스포츠 스폰서십의 핵심 가치인 ‘스피드’를 잘 보여준 스포츠 마케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허신열 CJ대한통운 커뮤니케이션담당은 “빠른 스피드와 첨단 기술을 도입해 레이싱 머신의 속도와 정교함을 추구하는 모터스포츠와 기술 혁신과 차별성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선도하는 CJ대한통운의 가치가 부합해 슈퍼레이스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최근 출시한 통합브랜드 ‘오네’와 슈퍼레이스간 협업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강화 및 고객 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의 지원 속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팬데믹 이전의 열기를 회복, 유관중 경기로 재개된 지난해 개막전에 2만8,226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는 등 새로운 스포츠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 올해는 대회 시그니처인 ‘나이트레이스’를 수도권 경기로 확대하고, 람보르기니, 포르쉐와 같은 슈퍼카와 바이크 레이스까지 다양한 재미요소를 추가해 메가스포츠 이벤트로 부상하려 한다.
한편,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 등을 오가며 총 6회(슈퍼6000 총 8라운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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