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슈퍼6000 클래스 데뷔 13년차인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가 2차 오피셜 테스트 두 번째 연습 세션에서 이창욱(엑스타레이싱)을 0.153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출전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오피셜 테스트는 7월 2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숏코스(1랩=2.538km)에서 펼쳐졌다.
대회 출범 최초로 업그레이드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숏코스에서 진행된 2차 오피셜 테스트 오프닝 연습 세션에는 이효준(브랜뉴 레이싱)을 제외한 15명만이 출전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80분간 자유롭게 진행된 두 번째 연습 세션에서 황진우는 총 11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초반 주행인 3랩에서 오프닝 연습 세션 기록보다 1.275초 앞당긴 1분17초796을 기록해 1위로 올라섰다.
이후 다른 드라이버가 황진우의 기록을 깨기 위해 도전을 이어갔으나 쉽지 않았으며, 결국 황진우가 최종 1위로 세션을 마무리하게 됐다.
오프닝 연습 세션에서 4위를 기록한 바 있는 데뷔 2년차 이창욱은 총 20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16랩 주행에서 오프닝 연습 세션 기록보다 0.698초 빠른 1분17초949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해당 기록은 1위를 차지한 황진우보다는 0.153초 늦어 최종 2위로 세션을 마무리하게 됐다.
오프닝 연습 세션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장현진(서한 GP)은 총 21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20랩에서 자신의 기록을 0.368초 앞당긴 1분17초959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이창욱보다 0.010초 늦어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황진우, 이창욱과 함께 유일하게 1분17초대에 진입한 기록을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신예 박준서(CJ로지스틱스레이싱)는 총 19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18랩 주행에서 1분18초121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장현진보다 0.162초 늦어 최종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오프닝 연습 세션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은 1분18초33을 기록, 기록 단축에 실패하며 최종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정회원(서한 GP), 정의철(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이찬준(엑스타레이싱), 김중군(서한 GP), 오한솔(CJ로지스틱스레이싱)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오프닝 연습 세션에서 6위를 기록했던 데뷔 1년차 신인 박규승(브랜뉴 레이싱)은 9랩 주행 중 6랩에서 0.119초 앞당긴 1분18초870을 기록했으나, 오한솔보다 0.185초 늦어 11위로 세션을 마무리하며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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