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CJ대한통운이 자사가 운영하는 레이싱팀 이름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에서 ‘오네 레이싱’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의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 로고가 최첨단 레이싱 머신에 부착, 역동적이면서도 빠르게 트랙을 달리는 레이싱 머신처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을 찾아가는 오네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
특히, 3월 18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최·주관하는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레이싱팀 이름까지 오네로 변경하며 본격적으로 브랜드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오네 레이싱’은 ‘CJ레이싱’이라는 이름으로 2008년 창단했으며, 2017년에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특히, 16년간 국내 최고 드라이버를 대거 양성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
CJ대한통운은 물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오네 레이싱의 핵심 아이덴티티인 ‘에너제틱 무브먼트(Energetic Movement)’를 담아 새롭게 만든 로고도 공개했다.
오네 레이싱의 로고는 오네 브랜드 로고에 빠르게 추월하는 레이싱 머신의 질주 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레이싱의 스피드를 형상화했다.
오네 레이싱 단장을 맡고 있는 CJ대한통운 허신열 CR실장은 “모터스포츠의 ‘스피드’와 ‘첨단 기술’이라는 특성이 글로벌 혁신기술기업으로 나아가는 CJ대한통운의 이미지와 부합해 레이싱 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레이싱 팀의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오네 마케팅을 펼쳐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오네 레이싱은 2월 일본 슈퍼 GT 출신 장준수 감독을 선임하고,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기준으로 통산 7회 우승을 기록한 김동은과 국내 최초 레이싱 게임 선수 출신 프로 드라이버 이정우, 그리고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여줬던 오한솔 3명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또한, 풍부한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4년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이정웅 감독을 명예 감독으로 선임하고 2024 시즌 준비에 나선다.
한편, 오네 레이싱은 4월 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 출전하며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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