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11월 2 ~ 3일 경기도 용인 소재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다.
이번 최종전에서는 한 시즌 동안 뜨거운 경쟁을 펼쳐온 드라이버가 단 하나의 목표인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마지막 일전을 전개할 예정이기 때문에 마지막 결승선을 넘기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할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대회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를 비롯해 GT, GT4 클래스의 경우 더블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에 있어 시즌 챔피언 타이틀 경쟁이 양일간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6000 클래스의 경우 시즌 7라운드를 마친 현재 누적점수 126점을 획득한 장현진(서한GP)이 시리즈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김중군(서한GP)과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가 각각 24점, 25점 차이로 추격을 전개하고 있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더블라운드로 진행되는 최종전은 언제나 다양한 변수를 예고하고 있어 챔피언의 향방을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누적점수 227점을 획득한 서한GP가 시리즈 리더로 나선 가운데 준피티드레이싱(136점), 오네 레이싱(132점), 브랜뉴 레이싱(129점)의 치열한 종합 2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준피티드 레이싱과 브랜뉴 레이싱의 점수 차이는 7점에 불과해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투어링카 레이스인 GT 클래스에서는 누적점수 110점을 획득한 정경훈(비트 R&D)이 시리즈 7연패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 3승을 거둔 그는 확고한 우승 후보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정회원(67점, 이고레이싱), 이동호(63점, 이레인모터스포트), 문세은(60점, 비엠피퍼포먼스) 등 경쟁자들이 그 뒤를 맹렬히 추격 중이다.
화려한 피날레와 함께 오직 단 한 명의 챔피언이 탄생할 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최종전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경기 당일에는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스포츠에서 모든 클래스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슈퍼6000과 GT·GT4 클래스의 결승 경기는 KBS 2TV와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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