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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3위 김양호, 부스트 압력 오버 사용으로 실격

국내 모터스포츠/슈퍼레이스

by 고카넷 2020. 11. 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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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금호 GT1 클래스 7라운드 예선 결과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한 김양호(볼가스 모터스포츠)가 기술규정 위반으로 실격됐다. 

2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금호 GT1 클래스 7라운드 예선에서 김양호는 대부분이 제네시스쿠페 3.8NA로 출전하고 있는 상황에 벨로스터 N으로 출전해 선전을 펼친 끝에 예선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심사에서 경기 중 사용 부스터 압력을 오버해 사용한 것이 확인돼 기술규정 위반으로 실격처리됐다. 

이로 인해 4위로 경기를 마친 박석찬(비트 R&D)이 3위로 올라서게 됐으며, 백철용(비트 R&D), 한민관(비트 R&D), 강진성(서한 GP), 류시원(팀106) 순으로 순위를 1단계씩 끌어 올리게 됐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레이스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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