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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섭, 압도적 기록 차이로 시즌 6번째 예선 1위... 통산 4승 정조준!

국내 모터스포츠/슈퍼레이스

by 고카넷 2020. 11. 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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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최종전 더블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시즌 챔피언을 확정한 박동섭(위드모터스포츠)이 다시 한 번 압도적인 기록을 선보인 끝에 금호 GT2 클래스 7라운드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박동섭은 시즌 6번째 예선 1위를 기록하며 결승전 폴 포지션을 확보해 통산 4번째 우승 사냥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

2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금호 GT2 클래스 7라운드 예선은 오전 11시 5분부터 15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기록 경쟁이 펼쳐진 결과 박동섭은 핸디캡 웨이트 120kg을 부담한 상태에서도 불구하고 해당 클래스 기준으로 해당 서킷 기존 랩 레코드보다. 2.962초 빠른 2분07초795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라운드 사고로 진한 아쉬움을 남긴 정병민(투케이바디)은 선전을 펼친 끝에 박동섭보다 1.683초 뒤진 2분09초478을 기록해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으며, 이시율(포디엄 레이싱)이 정병민보다 1.143초 뒤진 기록으로 3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정용표(부산과학기술대학교 레이싱), 홍성재(레퍼드 맥스 GT), 제성욱(위드모터스포츠), 도영주(그릿 모터스포츠) 순으로 예선이 마무리됐다. 

 

 

금호 GT2 클래스 7라운드 결승전은 잠시 후인 오후 1시 50분에 동일 장소에서 상위 리그인 금호 GT1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되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7랩 주행으로 진행된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레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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