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금호 GT1 클래스 7라운드 결과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리타이어로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비트 R&D)이 누적 점수 89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했다.
3년 4개월여 만에 우승을 폴투윈으로 기록한 오한솔(서한 GP)은 29점을 추가해 누적 점수 86점을 획득, 정경훈과 3점 차이로 좁히며 종합 2위로 올라섰다.
정경훈과 치열한 챔피언 경쟁을 예고한 한민관(비트 R&D) 역시 리타이어로 포인트 획득에 실패하며 누적 점수 85점을 유지, 오한솔보다 1점 뒤져 종합 3위로 밀려났다.
2위를 차지한 박석찬은 21점을 추가해 누적 점수 84점이 되면서 한민관과 1점 차이로 종합 4위를 유지했고, 리타이어한 정원형(비트 R&D)이 포인트 획득에 실패하며 종합 5위로 밀려났다.
그 뒤로 강진성(서한 GP, 52점), 김강두(볼가스 모터스포츠, 51점), 백철용(비트 R&D, 45점), 박성현(준피티드레이싱, 40점), 김준서(비트 R&D, 39점) 순으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최종 라운드를 남겨 놓은 상황에 최대로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는 29점으로 종합 1위부터 종합 5위까지 19점 이내의 점수 차이를 기록하고 있어 이들 5명의 드라이버가 29일 진행되는 최종 라운드에서 시즌 챔피언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금호 GT1 클래스 챔피언이 결정되는 최종 라운드는 2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며, 오전 예선을 통해 그리드를 결정한 후 오후 1시 50분부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7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레이스위크)
◈ 참고3 : 상기 기사에 명시된 금호 GT1 클래스의 경우 2016 시즌을 기준으로 시즌별 상이한 클래스 명칭(2016-GT2, 2017-GT2, 2018-ASA GT, 2019-GT1)으로 진행 된 것을 고카넷 자체적으로 통합해 통계를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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